성적 소수자의 인권‘정상’ 을 강요하는 ‘비정상’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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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소수자의 인권‘정상’ 을 강요하는 ‘비정상’의 나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한국 사회에서 ‘성적 소수자’란 말은 단어 자체의 생소함을 넘어서 터부시되고 금기시되는 말로 여겨지곤 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의 인권은 고사하고 ‘미친 변태새끼’거나 ‘성에 관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정도로 취급되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요 몇 년 사이로 이러한 인식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유명 연예인이 커밍아웃(coming out)을 하고, 트랜스젠더 연예인까지 나타나는등 성적 소수자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성적 지향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이 만들어졌고, 트랜스젠더 호적 성별 정정법 제정이 준비되는 등 여기저기서 성적 소수자의 인권과 차별 문제가 앞다투어 거론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할지라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인식과 인권문제는 미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남의 일, 혹은 심각한 고민을 할 필요 없는 절실하지 않은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다분한 것이다. 그렇기에 자칫 이글은 나만의 공소한 글이 되기 쉽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내가 느끼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절박한 심정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공유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 문제가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절박한 우리 사회 소수자의 문제임을 새롭게 인식하고 모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만으로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II. 본론
1. ‘성적 소수자’란 누구인가
‘성적 소수자’의 의미
‘성적 소수자’의 사전적 정의는 인종적, 문화적, 육체적, 심리적 특질로 인해 다른 사람과 구별되어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집단을 소수자 집단(Minority)이라 부르는 일반적 정의에서 한 발 나아간 ‘성적인 특질로 구별되어 차별받는 집단’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한 채윤, “성적 소수자 차별의 본질과 실제 그리고 해소방안”, 성적 소수자의 인권 (서울: 사람생각, 2002), p.45.
예를 들어, 동성애자 동성애자(同性愛者/Homosexual)는 성적 지향성이 동성을 향한 사람으로 남성 동성애자는 게이(gay-외국에서 gay는 남녀 동성애자 모두를 지칭하며 남성 동성애자만을 지칭할 때는 gay man이라고 명시한다. 하지만 한국 동성애자들은 주로 남성 동성애자만을 지칭할 때 gay라고 쓴다), 여성 동성애자는 레즈비언(Lesbian)이라고도 부른다.
, 양성애자 양성애자(兩性愛者/Bisexual)는 성적 지향이 동성과 이성 모두에게 향한 사람을 말한다.
, 성전환자 성전환자의 영어 표현은 트랜스섹슈얼(Transsexual)이다. 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 양성 생식기 소유자 양성구유자(Intersexual/間性)는 날 때부터 몸에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진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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