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에 대한 정의

 1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1
 2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2
 3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3
 4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4
 5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5
 6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인간복제에 대한 정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와 똑 같은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믿을 수 없던 이러한 가정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인간 복제란 말 그대로 인간의 세포를 이용하여 같은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생명복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생명복제의 방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생명복제의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인간의 생식세포를 이용한 복제와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가 그 두 개의 방법이다. 흔히 말하는 생식세포란 분화전능(Totipotency)이 있어서 간, 뇌, 유방세포로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세포를 말한다. 생식세포를 이용한 방법으로는 수정란 배아분할법과, 수정란 핵 치환법이 있다. 수정란 배아분할법은 분할된 세포에서 인위적으로 배아를 분리하여 후에 사용하면 자가 분열하여 자궁에 착상이 가능하게 된다. 수정란 핵 치환법은 수정란의 핵을 다른 난자에 이식하여 착상하는 방법으로 수정란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 다른 사람의 난자를 이용하여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인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체세포란 간, 유방세포와 같이 세포의 성질이 결정된 세포를 말한다.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 방법 역시 두 가지가 있다. 체세포 복제법은 체세포에서 모든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 핵(2n)을 분리하여 핵(n)이 제거된 난자에 이식하는데 이때 전기 충격을 이용하여 핵치환 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착상시키면 1세대의 유전자를 100% 이어받는 2세대의 탄생이 가능하다. 마지막 방법인 세포핵 이전법은 정자와 난자의 수정을 완전히 배제한 방법이다. 난자로부터 추출한 DNA를 다른 난자에 주입하여 착상시키는 방법이다. 이 경우 여자 동성애자 사이에서의 임신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인간복제에 대한 용어상의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우리는 배아복제(embryo cloning)와 개체복제(individual cloning), 그리고 생식목적의 개체복제(the reproductive human cloning)과 치료목적의 인간배아복제(the therapeutic human cloning)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자궁에 착상 되기 까지는 2주간이 걸리며 우리는 이 기간을 전배아(pre-embryo)라고 한다. 그리고 착상된 후부터 8주까지를 배아(embryo)라고 말하며 8주부터는 태아(fetus)라고 부르게 된다. 여기서 인간배아복제는 착상되기 이전까지의 인간배아복제를 말하며 개체복제는 복제된 배아를 여자의 자궁에 착상하여 완전한 개체(individual)가 태어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복제는 다시 복제를 행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생식목적의 개체복제와 치료목적의 인간배아복제로 나눌 수 있다. 생식목적의 개체복제는 앞에서 분류한 배아복제와 개체복제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서 출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치료목적의 인간배아복제는 인간의 질병치료를 위해 복제하는 것을 말한다. 치료목적의 인간배아복제로서 대표적인 예로서는 장기를 만들기 위한 줄기세포 사용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은 대략 인간배아 복제법, 냉동배아 사용법, 성인줄기세포 배양법의 세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서울대의 황우석 교수는 인간배아 복제법을 사용하여 성인 남자의 귀세포에서 핵을 떼어낸 후 이것을 핵이 제거된 난자에 융합시켜 수정란을 만들고 이것을 5-6일 정도 배양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줄기세포 사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에 반해 마리아 불임 클리닉의 박세필 소장은 냉동배아 사용법을 이용하였다. 즉, 수정 후 5-6일 지난 배반포 상태에서 5년간 냉동보관 것 중에서 당사자와 연락이 불가능하여 폐기될 위기에 있는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성인의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으로서 골수, 췌장, 뇌 같은 성인의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찾는 방법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성인의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적극 권한바 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되는 순간을 생명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에 인간배아 복제법이나 냉동배아 사용법은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위해 생명체인 배아를 포기해야하는 윤리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 인간복제와 관련이 있는 것은 인간의 배아 복제법으로서 환자본인의 체세포에서 핵을 분리해서 이것을 핵이 제거된 난자에 이식하여 수정란을 만들고 이 수정란을 배양하여 줄기세포를 구하는 방법이다. 즉, 인간 복제란 체세포상으로 제공자와 똑같은 개체를 하나 이상 복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복제의 현황
인간복제의 현황과 역사를 알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이 동물에서의 복제술의발달이다. 인간복제는 동물 복제의 발전을 통해 현실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동물복제는 1938년 한스 스페만이 세포핵을 떼 내어 난자에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1952년에 개구리 수정란의 핵을 개구리 난자에 이식하는데 실패하였으나 1970년 존 고든이 개구리 수정란 핵을 개구리 난자에 이식시켜 올챙이까지 키우는데 성공을 한다. 이러한 복제기술의 발전은 1953년 와트슨과 크릭이 염색체 이중나선형 구조를 발견함으로써 밝혀진 복제 메커니즘의 덕이라 할 수 있겠다. 1981년에는 칼 일멘시와 그의 동료가 생쥐 수정란 일부로 정상적인 쥐 복제에 성공을 거둔다. 1993년에는 조지타운 대학교의 제리 홀과 로버트 스틸만이 2, 4, 6 세포기에 분할 된 인간 전배아[pre-embryo]의 데이터를 윤리위원회의 사전동의 없이 공개함으로써 공개토론을 시도하기도 했다. 1995년 국내에선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가 수정란 핵을 무 수정란에 이식, 우량젖소 복제에 성공을 거두었다. 1996년에는 미국 오리건의 비버톤 영장류연구센터의 돈 월프박사가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종인 원숭이 복제에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인 1997년에는 영국의 윌머트 박사가 양의 무성생식에 성공을 거두었으며 2000년 7월에는 일본에서 체세포 방식으로 복제한 소가 처음으로 2세를 출산하였다.
1930년대 이후로, 인위적인 쌍둥이 분할 방법을 써서 똑같은 개체들을 만들어 내는 실험을 해 왔는데, 이러한 방법을 부적절한 용어이기는 하지만 복제라 할 수 있다. 축산 분야에서는 선택된 표본을 대량 생산하려는 의도로, 이러한 쌍둥이 분할을 실험용 축사에서 널리 행해 왔다. 1993년에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제리 홀과 로버트 스틸만은 2, 4, 8 난할기의 인간 배아에 대하여 실시하였던 쌍둥이 분할 실험 관련 자료를 발표하였다. 이 실험은 해당 윤리위원회의 사전 승낙을 받지 않은 채 이루어졌는데, 당사자들에 따르면, 자신들이 실험 결과를 발표한 것은 윤리적 논쟁을 가열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1997년 2월 27일자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기사는 여론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그것은 스코틀랜드의 과학자 아이언 빌머트와 K.H.S. 캠벨 그리고 그들이 이끄는 에딘버러 소재 로슬린 연구소 팀의 노력으로 ‘돌리’라는 복제 양이 탄생하였다는 기사였다. 이 때문에 여러 위원회와 국내외 당국들은 성명서를 내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새롭고도 당혹스러운 사건으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이 사건에는 두 가지 새로운 측면이 있다. 첫 번째로 그것은 분할의 문제가 아니라, 복제라고 정의되는 급진적인 기술 혁신의 문제라는 점이다. 곧, 그것은 핵의 유전 형질을 제공하는 성체(成體)와 생물학적으로 똑같은 개체들을 만들어 내는 무성(無性), 무배우자 생식이라는 문제이다. 두 번째로, 이러한 형태의 정확하고 완전한 복제가 지금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는 점이다. 곧, 동물의 일생에서 이미 분화하여 성장해 버린 단계의 체세포 DNA는 분화의 형태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그들 본래의 분화력을 회복할 수 없고, 따라서 새로운 개체를 발생시킬 능력을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 왔다. 이러한 불가능성을 극복함으로써, 이제 인간 복제에 새로운 길이 열린 것처럼 보인다.
인간복제에 대한 찬반론
인간복제가 다루고 있는 대상이 인간이니 만큼 사회적, 종교적으로 대단히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찬성하는 하나의 입장은 치료의 목적을 강조한다. 인간 복제술을 이용한 불치병의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거론될 수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최근에 거론되는 가능한 방법은 인간배아 복제법을 통한 인간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인간배아 복제법의 커다란 장점은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면역거부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장기를 구하기 힘든 난점 때문에 인간의 유전자를 동물에 주입하여 동물의 장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으나 면역체계가 다른 것이 커다란 부담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인간배아 복제법은 장기이식의 차원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찬성의 입장은 불임가정에 대한 최선의 방법으로서의 인간복제를 주장한다. 자녀출산은 가정의 행복을 창출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인지도 모른다. 한국가정에서 자녀는 가문의 혈통을 이어가는 역할로써 중시될 뿐만 아니라 가정에 기쁨을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신혼의 즐거움은 2년을 넘지 못하고, 그 후의 행복은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이란다. 부부 싸움으로 서로가 서먹서먹할 경우에도 아이의 미소는 부부가 서로 다시 화합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한국 가정에서 이렇듯 아이의 역할이 중요한데 반해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불행한 가정이 우리 주위에 적지 않다. 인간복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를 위하여 인간복제는 불임가정에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을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또한 우성인자만을 선택적으로 복제함으로써 유전적 결함을 방지하고 최적의 아기를 출산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순수하게 학문적 입장에서 인간복제를 찬성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복제의 연구가 인간의 발생과정과 같은 과학 지식상의 중요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순수한 연구의 목적으로서, 시도 그 자체로 과학적으로 중요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연구라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