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백사白史전광용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19 3월 1일 함경남도 북청에서 출생한 전광용는 1931년 3월에 양화 공립보통학교 를 졸업하게 된다. 그는 1939년1월 동아일보 에 가 입선이 되고, 1947년 1월 를 창작, 연출을 맡아, 그 작품을 상연하게 되고, 그 해 9월 서울대 학교 문리과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1955년 1월 단편 가 조선 일보 신촌문예에 당선이 되고 그 뒤 단편 소설
을 발표하게 된다. 그때 학술논문 를 발표하고 난 후, 11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에 취임하게 된다. 1956 단편 , 등을 발표, 그해 4월 학술논문로 사상계 논문상 수상하게 된다. 1957년 3월 서울대학교에서 로 문학 석사 학위 받았다.
1958년에는 단편 , , 등을 발표하며, 1959년에는 단편소설 , , , , , 발표하게 된다. 1960년에는 단편 , 등을 발표, 1962년에는 단편 , , , , 등을 발표하게 된다. 그가 펴낸 소설 중에, 10월 단편 로 제 7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3년에는 단편 , 등을 발표, 1965년에는 단편 발표, 10월 장편 을 출간하게 된다.
1966년에는 단편 발표, 장편 발표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서울대 문리과 대학교수에서 정년퇴직 후 1988년 지병인 당뇨가 악화돼 6월 21일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타계하였다.
Ⅱ. 문학적 특징
전광용의 소설의 문학적 특징은 크게 ① 역순행적 진행구성, ② 다양한 인물형 제시로 볼 수 있다.
① 역순행적 진행구성
전광용 소설의 작중 인물들은 현재와 과거를 독자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한 행 건너 뛰어, 과거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두를 떼는 자리에서 작중 ‘현재’를 제시하고 곧바로 ‘과거’로 소급해가는 방법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그가 1955년에 발표한 소설인 에서는 역순행적 진행구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소설 의 주 내용은, 흑산도에 사는 ‘복술이’는 섬이 주는 가난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섬을 떠나기로 철저한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에겐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 사랑하는 ‘용바우’가 있다. 결국 그녀는 그에 대한 기다림으로 흑산도를 떠나지 못하게 된다. 이 소설은 섬 처녀의 낭만과 비애를 동시에 그려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