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 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며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철학의이해2A) 다음 세권의 책 중 하나읽고-플라톤 에우튀프론- 내
- 플라톤 “크리톤”의 내용요약과 감상문 -
<크리톤>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쓴 중요한 대화편으로 크리톤이 사형선고 후 감옥에 있는 친구인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감옥에서 대화를 나눈다. 둘의 대화는 죽어도 되는 이유, 죽어야 하는 이유와 살아야 하는 이유의 팽팽한 논쟁이 펼쳐진다.
소크라테스의 사형은 집행 될 것이었다. 소크라테스의 사형은 정치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정치적 망명이 가능했음에도 소크라테스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소크라테스의 친구인 크리톤이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깊은 밤 감옥으로 찾아온다. <크리톤>은 소크라테스와 크리톤의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1. 요약
기원전 399년 그리스의 아테네에 봄꽃이 활짝 필 무렵, 고희(古稀)를 맞은 고매한 철학자 소크라테스(BC 469~399)가, 그 당시 권력자였던 ‘아니토스’와 시인인 ‘멜레토스’, 그리고 변론가였던 ‘리콘’에게 고발을 당한다.
그 고발장의 내용은, 첫째 국가가 인정하는 신(神)을 부정하고 새로운
소크라테스에 대해 특히나 기득권층의 보수주의자들, 다시 말해서 소크라테스에게 반박을 받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소크라테스를 흉내 내는 청년들이 그를 따라 하여 그것에 반감을 품은 그 외 모든 사람까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파괴분자라며 그를 결국 심판대에 올려놓은 것이다. 이러한
요약
1, 크리톤의 줄거리 본 대화록은 소크라테스가 유죄판결을 받은 후 감옥에서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그의 오랜 친구인 크리톤이 소크라테스를 찾아오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크리톤이 탈옥을 권유하고 소크라테스가 그것이 옳은 것인가를 검토하는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등장한다. 책의 이름이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을 따라 붙인 것이 많다. 그의 책들을 대체로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다.
첫째는 초기의 대화편들이다. 여기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영향이 짙게 나타나 있다. 변명 (Apologie), 크리톤 (Kriton), 라케스 (Laches), 리시
철학의 논리적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농후하고, 영혼과 이데아설이 소크라테스의 모습과 함께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후기 대화편(《파르메니데스》 《테아이테토스》 《소피스테스》 《폴리티코스》 《필레보스》 《티마이오스》 《노모이》 등)으로 나눈다. 플라톤에게 필로소피아란 소크라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일과로 삼았다. 그는 결국 고발되어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재판 모습과 옥중 및 임종 장면은, 제자 플라톤이 쓴 철학적 희곡(플라톤의 대화편)《에우추풀론》《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등 여러 작품에 자세히 그려졌다. 죽음 앞의 평정청랑(平
정체의 성립과 발전·결함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는데, 오늘날까지도 주목할 만한 탁견이 담겨 있다. 그의 철학은 서양 관념론적 이상론의 비조로, 그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주의와 함께 철학사에서 쌍벽을 이루고, 아카데메이아학파 신플라톤주의를 거쳐 철학사에 결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