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doc2. 플라톤의 저서
3. 플라톤의 국가론
가. 제 1 권 정의의 이익
나. 제 2 권 국가의 탄생
다. 제 3 권 수호자들을 위한 교육
라. 제 4 권 정의로운 삶
마. 제 5 권 공산사회와 남녀평등
바. 제 6 권 철학자와 통치자
사. 제 7 권 선의 이데아와 이상국가
아. 제 8 권 잘못된 국가 체제
자. 제 9 권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왕국
차. 제 10권 시인 추방론과 영혼 불멸설
4.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 느낀 점
플라톤(Platon) 기원 (428-347)은 기원전 5세기 후반에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 도시국가인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아리스톤과 어머니 페리크티오네는 이름난 집안의 출신이었기 때문에, 플라톤의 친척 중에는 그 당시에 정치적으로 유력한 인사들이 많이 있었다. 자연적으로 그의 관심은 현실정치에 쏠려있었고, 한편으로 문학에 재능을 보여 시를 짓는 데에 몰두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나이 스무 살쯤 되었을 때에 소크라테스를 만나 그의 밑에서 철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자신이 지은 시들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승 소크라테스가 기원전 399년 사약을 받아 죽기까지 약 8년 동안 플라톤은 계속 소크라테스에게 배웠다.
사람은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가를 두고 어느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누며 탐구해 온 소크라테스의 정신을 플라톤이 이어 받았다. 거기에다가 각 사람의 가장 훌륭한 점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이상적 사회 또는 국가가 어떻게하면 이루어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플라톤 철학의 초대 과제였고, 이것이 바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국가론(Politeia)의 중심문제였다. 그는 이상국가를 이론적으로, 머리 속에 그리고 있는 것만이 아니고 실제 세계 속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로 불타 올라 있었다. 그래서 그는 청년시절에 일어난 30명 참주들의 정치에 관심을 가졌고, 잇달은 민주정제의 복위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결국 스승 소크라테스의 사형에서 오는 충격으로 인하여 현실정치에 뛰어 들어 개혁을 이루어 보겠다는 꿈은 완전한 실망으로 일단 변해 버리고 말았다.
그 후 플라톤은 이탈리아 남부 시실리 등 각처를 여행하고 또 대화식으로 된 여러 가지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마흔 살이 되어 아테네로 돌아왔을 때, 아테네 근교에 아카데메이아라는 오늘날의 대학에 해당 될 만한 교육기관으로서, 그곳에 그 지방의 영웅 아카데모스를 모시는 사당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 이름을 아카데메이아라고 불렀다 이 시절에 그는 대표적인 국가론을 비롯하여 많은 책들이 쓰여졌다. 그리고 특기할 만한 사실은 그가 평소에 품었던 정치적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두 차례나 시실로 간 것이 예순 살 넘어서였다는 것이다. 국가론의 주제이기도 한 철인군주정치를 펴보려고 시실리의 임금 디오시니오 부자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여든 한 살로 죽을 때까지 플라톤은 이 꿈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
2, 플라톤의 저서
그의 저서들은 모두 대화체로 되어있으며. 대화의 주인공으로 대부분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등장한다. 책의 이름이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을 따라 붙인 것이 많다. 그의 책들을 대체로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다.
첫째는 초기의 대화편들이다. 여기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영향이 짙게 나타나 있다. 변명 (Apologie), 크리톤 (Kriton), 라케스 (Laches), 리시스 (Lysis), 카르미데스 (Charmides) 에우티프론 (Euthyphron)등이 있다.
둘째는 중기 대화편들이다. 여기서는 문학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다. 이데아론이 자리를 잡았으며 초기대화편과는 달리 매우 다양한 문제들을 다룬다.
파이돈(Phaidon), 향연 (Symposion), 국가론 (Poloteis), 파이드로스 (Phaidros) 등이 있다.
셋째로는 후기 대화편이 있는데 이 대화편은 노년에 쓴 글들로 중기 대화편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좀더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파르메니데스(Parmenides) 테아이데토스(Theaitetos), 소피스테스(Sophistes), 정치가 (Politikos) 법률(Nomoi)등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