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고
이 책을 통하여 예전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닐 때, 국사책에 등장하던 송시열이란 인물을 당시의 시대 상황과 함께 새로운 측면을 비롯하여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가 일생을 살았던 시대는 인조반정문제나 인조를 이어 왕위를 물려받아 북벌을 외치던 효종의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 책을 읽고 난 지금도 송시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어떤 한 사람을 평가할 때 이분법적인 잣대로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나누는 것은 좀 그렇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송시열이라는 위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으며 그냥 무의식적으로 대단한 학자인줄로만 알
이 책을 보면 우선 이덕일은 성리학의 대가, 조선조 최고의 학자, 송자라고도 불리는 송시열을 두고 조선 전체와 한국사가 낳은 비극이라고 대담하게 말한다. 나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한국사에서 조선이라는 나라는 외부 민족의 역사가 침투한 것 같다고까지 하겠는가.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고
역사서에는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터라 처음 교수님으로부터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어보라는 말을 듣고, 빨리 읽고 싶은 욕심에 얼른 학교 도서관과 다른 곳에서 찾아보았지만 책을 구하기 힘들었다. 결국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인터넷으로 구입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고
역사서에는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터라 처음 교수님으로부터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어보라는 말을 듣고, 빨리 읽고 싶은 욕심에 얼른 학교 도서관과 다른 곳에서 찾아보았지만 책을 구하기 힘들었다. 결국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인터넷으로 구입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나라의 발전보다는 자신들의 당파싸움으로 무모한 인재들을 명분없이 유배를 보내거나 사약을 받게 만드는 무서운 사화를 꾸미게 된다.
스쳐가는 말 한마디가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된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정치 세계의 비정함은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
여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사대부만의 나라를 만들었던 조선의 근대와는 달리, 극보수와 당쟁으로 정치생활을 일관하는 지금의 정치인들을 밝히보고 비판하여 어느 정도는 더 나은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사회가 지금 사회다. 물론 인간의 나라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보다 앞선 민주주의 사회인 유럽
예학의 강화-김장생, 송시열의 사상
1.성리학 시대에서 예학 시대로
조선 후기 사상사에서 주목해야 할 흐름의 하나가 예학의 발전이다. 대개 임진왜란 이후부터 실학이 대두하기 이전 1백여 년을 ‘예학시대’로 규정한다. 17세기에 예학이 발전한 것은 조선유학의 한 특색으로 근세유학의 변천 과정을
사계 김장생과 우암 송시열
1. 禮學(예학)의 성립과 발전
1) 禮學(예학)의 성립
유학에서 가장 강한 장점으로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윤리도덕의식이다. 윤리도덕의식이야말로 유학의 발원부터 지닌 것이니 만큼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유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윤리 도덕의식은 유학의 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