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 ㄷ , ㄹ , ㅁ , ㅂ , ㅇ의 7개의 소리뿐이다. 이 일곱 소리 밖의 자음이 음절 끝에 오면 일곱 자음 가운데 하나로 바뀌게 된다.
① ㄱ , ㄲ , ㅋ → ㄱ 책[책], 밖[박], 닦다[닥따], 부엌[부억]
② ㄴ → ㄴ 안[안]
③ ㄷ , ㅅ , ㅆ , ㅈ , ㅊ , ㅌ → ㄷ
낟[낟], 낱[낟ː], 낫[낟], 났(다)[낟(따)], 낮(다)[낟(따)]
ㅀ, ㅆ’을 더 쓰게 한 것을 비롯하여 언문철자법보다 더 철저하게 기본형과 어원을 살려 표기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총론 제3항에 띄어쓰기 규정을 두어 처음으로 띄어쓰기 시대를 열었다. 조선어학회에서 공포한 한글맞춤법통일안은 지지를 얻어 8·15광복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되었는데, 독립정부가
ㄴ’ 뒤에서도 존재)
예) 낳-(産), 넣-(入), 닿-(接), 잃-(失), 끓-(沸), 뚫-(穿), 끊-(切)
※ 어간과 통합할 때에 ‘ㅎ’ 탈락을 일어나게 하는 어미를 찾아보면 어미 ‘-어도’와 ‘-은’이 있으며 ‘-어서’와 ‘-으니, -으면’ 등이 있다.
* 동사 넣-(入), 잃-(失), 끓-(沸)과 이들 어미가 통합할 때의 음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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