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병서와 합용 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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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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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각자병서와 합용병서
▣ 목차 ▣
Ⅰ. 서론
Ⅱ. 본론
▣ 각자병서▣
1)된소리설
2)유성음설
▣합용병서▣
1) ‘ㅂ-계’ 합용 병서의 음가
2) ‘ㅅ’ 계 합용 병서 음가
3) ‘ㅄ’계 합용병서의 음가
4)합용병서 음가에 대한 견해
Ⅲ.결론
Ⅰ. 서론
竝書는 자음 글자를 둘 또는 셋으로 좌우 가로(쓰기)로 결합하여 한 글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곧,《훈민정음》의 첫소리[初聲]· 가운뎃소리[中聲]· 끝소리[終聲]에서 단위 문자들을 수평적으로 결합하여 쓰는 것인데, 《훈민정음》 ‘해례’에 따르면, 동일한 문자의 병용(竝用)은 각자병서(各自竝書)이고, 서로 다른 문자의 병용은 합용병서(合用竝書)이다.
각자 병서란 같은 두 글자를 나란히 쓴 것으로 어지에서 밝힌 28자 이외의 글자로서 오늘날의 된소리 글자인 ‘ㄲ, ㄸ, ㅃ, ㅆ, ㅉ’ 과 소실된 ‘ㆅ, , ’ 모두 8자가 있었다. 같은 글자를 중복하는 것은 이들 소리가 ‘ㄱ, ㄷ, ㅅ, ㅂ, ㅈ ’ 등에 비해 엉기는(응축된) 소리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합용 병서란 다른 글자를 둘 또는 셋을 나란히 쓴 것인데 이에는 첫소리,가운뎃소리, 끝소리의 세 경우가 있다. 오늘날에는 받침으로만 ‘ㄺ, ㄻ, ㅀ, ㄵ, ㄶ, ㅄ’ 등의 합용병서가 쓰이는데 창제 당시에는 ‘ㅳ, ㅄ, ㅶ,ㅷ ; ㅺ, ㅻ, ㅼ, ㅽ ; ㅵ, ㅴ’ 10자의 합용병서가 쓰였다. 각자병서나 합용병서는 공히 신제(新制) 28자(초성 17자)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초,종성해에서 언급되지 않았으며, 합자해 언급 훈민정음해례 합자해에서의 병서 언급은 언급은 아래와 같다.
全淸竝書則爲全濁 以其全淸之聲 凝則爲全濁也 唯候音次淸爲全濁者 盖以ㆆ聲深不爲之凝 ㅎ比ㆆ聲淺 故凝而爲全濁也
전청(ㄱ, ㄷ, ㅂ, ㅈ, ㅅ) 을 나란히 쓰면 전탁(ㄲ, ㄸ, ㅃ, ㅆ, ㅉ)이 되는데 이는 전청의 소리가 엉기면 전탁이 되기 때문이다. 오직 목구멍소리(ㅎ)만이 차청으로 전탁(ㆅ)이 되는 것은 대개 ㆆ은 소리가 깊어서 엉기지 아니하고, ㅎ은 ㆆ보다 소리가 얕으므로 엉기어서 전탁이 되기 때문이다.
에서도 음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국어학자들은 각자병서와 합용병서의 차이나, 병서의 본질, 특히 음가 규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견해 또한 다양하게 제기되어 왔다. 대체로 음가 부분에서 각자병서는 된소리 기능(硬音說)과 유성음설(有聲音說) 등이 대표적이며, 합용병서 음가는 된소리설과 자음군설이 상이하게 제기되어 왔다. 본고에서는 각자 병서와 합용 병서의 음가에 관한 대표적 견해들을 중심으로 그 특징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