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의」 서문에서도 잘 알 수 있다. 그들 북학파 가운데서도 박제가는 ‘재물은 우물물과 같은 것이어서 퍼내면 퍼낼수록 나오지마는 그냥 두면 말라버린다’고 주장할만큼 뛰어난 이론을 가진 특이한 경제사상가였다. 그는 국가를 부강시켜려면 청의 물질제도를 배워 생산기술과 도구를 개선하
실학 운동은 사림의 성리학이 현실 세계에서 긍정적 의미를 상실하자, 현실에 토대하여 기층 세계의 입장에서 사회 모순을 개혁하고자 하였으니, 따라서 실학사상은 비판 정신, 과학 정신, 근대 지향 의식, 실천 의지, 민족의식, 그리고 민중 중심의 세 계관을 강조하였다.
Ⅱ. 북학의(실학자박제가)
박제가가 그는 청의 물질문화를 다방면에서 관찰하고, 이용후생에 필요한 선진적인 기술과 도구를 연구한 성과물이었던 것이다.
Ⅱ. 실학자박제가북학의의 작성배경
박제가의 생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그가 청나라에 다녀온 사실이다. 그는 1778년에 사신으로 떠나는 채제공(蔡濟恭)의
북학의(北學議) 내․외편을 저술하였는데, 내편에서는 생활도구의 개선을, 외편에서는 정치 사회제도의 모순점과 그 개혁방안을 다루었다.
1779년에는 규장각의 초대 검서관(檢書官)으로 임명받아 13년간 규장각 내 외직으로 근무하였고, 1786년 왕명으로 당시 관리들의 시폐(時弊)를 시정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