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고자 머리를 깎아 중의 형색을 하고 서울의 아이들에게 마를 나누어 주면서 그들과 친해져 그를 따르게 되자 자신이 지은 동요를 부르게 하였고, 바로 이 노래가 ’서동요‘이다.
동요의 내용이 대궐에 알려지게 되자 공
신라진평왕의 셋째공주 선화(善花 혹은 善化라고 쓴다.)가 매우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는 머리를 깎고 신라의 서울로 가서 동네 아이들에게 마를 나누어 주면서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다. 이에 노래를 지어 아이들을 꾀어 부르게 했는데, 그 노래는 다음과 같다. …(본문과 일치)…. 동요는 서울에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