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의 표정
또한 무용가가 궁극적으로 표현해야 할 것은 얼굴의 표정에서 압축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을 관객의 입장에서 이야기 한다면 무용가의 표정 하나로 그 무용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아무리 그 기교가 탁월하다고 할지라도 기계적인 동작을 완수할 수 있을 뿐이어서는
인류의 지성사에서 고금(古今)을 막론하고 서양의 고유한 정신성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서양의 고대, 특히 고대 그리스와 로마로 되돌아가야 한다. 니체와 하이데거를 위시한 현대의 서구 사상가들은 고대에로의 복귀를 외치며, 그 곳을 향한 그들의 사유의 항해를 시작했다. 나아가 그들은 무수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