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3.1운동 이후 시작 된 우리나라의 1920년대는, 일본의 새로운 식민지 정책인 ‘문화정치’와 함께 시작됨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그룹의 시인들에 의해, 시가 창작되고 이를 문예지나 종합지에 발표함으로써, 문학적 실천들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1920년대 문학은
1. 김소월은 애잔하고 가녀림, 서정적 애수의 시인 인가.
소월 김정식(1902-1934)은 시간을 뛰어넘어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장 애송되는 시인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 소월 시 전집을 처음 읽어보았을 때, 그의 작품은 현재의 기준으로 평가해 보면 소녀취향의 감상성에서 벗어나지
한국 현대시라고 할 때 우선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어디서부터 한국현대시로 잡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대시의 개념 문제와도 통한다. 여기서 몇 가지 범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① 당대를 살고 있는 시인들에 의하여 쓰여지고 있는 시, ② 현대시로서의 여러 가지 특질을 갖추고 나타난 시
서정주 徐廷柱 1915 - 시인. 호는 미당(未堂).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출생/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학(漢學) 수업. 전북 부안군 졸포보통학교 수료.서울 중앙고보 및 전북 고창고보 중퇴.방랑생활. 1931년 고승 박한영 대종사 문하에 입산,서울 개운사 대원암의 중앙 불교 전문강원에 입학, 그 뒤 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