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등장
거시사적 역사연구에 대항
계급이라는 이름 아래 묻혀버린 개인들에 주목
2. 대표저서를 통해
살펴보는 미시사
2. 대표저서를 통해 살펴보는 미시사
1) 까를로 진즈부르그의 치즈와 구더기
2) 내털리 지먼 데이비스의 마르탱 게르의 귀향
3) 조반니 레비의 무형의 유산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의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읽고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의 <마르텡 게르의 귀향>은 이제까지 읽었던 역사책과는 확연히 다른 형식으로 서술된 저작이다. 이 책은 역사 책 이라기보다는 소설과 같이 상상력으로 구성된 이야기체의 서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작가가 문학적 상상력으
영화속 배경이 되는 16세기 이전의 프랑스는 절대 군주 중심의 봉건제 사회였다. 11세기 즈음에 유럽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적인 경제 질서가 만들어져 봉건영주는 농촌 공동체를 통하여 농민을 지배하고 공동체 질서의 감독과 운영을 담당하였다. 이처럼 16세기 이전의 프랑스는 농촌 공동체가 형성되어
마르탱 게르의 귀향
발표소개와 순서
아르노의 편지
베르트랑드의 편지
마르탱 게르의 편지
마을사람의 편지
아르노가 베르트랑드에게
숙부 피에르 게르와의 재산분배 재판 중에
정체가 드러나 교수형 판결을 받은 아르노
좋은 남편, 자상한 아버지, 신실한 가장,
친절한 이웃까지 …
새로운 ‘마르탱
법은 사회에서 진실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에게 구금, 벌금형, 심하게는 사형까지의 강제적인 조치를 취해 사람들이 때때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달콤함이 물씬 풍기는 거짓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법이 이토록 지키려하는 진실은 항상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읽고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이에 참석하였던 역사학자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는 영화의 한계를 넘어 역사학자의 관점으로 서술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미시사적 관점으로 마르탱 사건을 통하여 16세기 프랑스 농촌사회의 생활사를
마르텡게르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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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건축학과에서 석사논문을 쓸 때에, 건축학이라고 해서 꼭 건물을 소재로해서 논문을 쓸 필요가 있겠는가, 오히려 건축학의 목적이 좋은 집을 만드는 것에 있다면, 좋은 집이 어떤 것인가를
마르탱 게르를 읽고
제목을 보며 그래도 문학책이니 흥미를 가지며 책을 읽어 나갔다. 교수님의 스포일러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책의 전개는 정말이지 단호하고 친절하게 모든 것을 처음부터 설명해줬다. 그리고 결말엔 진짜 주인공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었기에 뻔해 보이는 이야기들을 어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읽고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16세기 프랑스 지방에서 있었던 재판기록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16세기 프랑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미시사’적인 책이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어보자면 마르탱이 14살에 부유한 집안의 딸 베르트랑드(당시 12세)와 결혼을 하
마르탱 게르의 귀향
미시사적 역사서술과 재판 기록의 만남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책들과는 뭔가 달랐다. 당시의 시대상황 즉, 16세기 프랑스의 상황, 지역, 인물들을 매우 자세히 설명하며 시작한다.
처음에는 지루한 느낌이 조금 들었지만, 글을 읽다보니 역사적 기록을 상세히 설명하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