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단이란
사전적 의미의 예단은 예물로 보내는 비단이라는 뜻으로 옛 부터 전통적으로 혼례 시 양측의 가족 또는 친지들에게 예를 표하는 물건들을 말한다.
예단은 결혼하는 신부가 신랑 댁에 선물로 가지고 가는 비단에서 유래되었다. 시집가는 딸을 잘 봐달라는 의미로 친정부모가 당시 귀했던
곧 서민층에게까지 퍼졌다. 혼례 시 신부가 혼수를 준비해야만 시집에서 대접을 받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 된 것이다.
이후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예단은 사회적 이슈가 되지 못했다. 경제적 빈곤이라는 사회전반의 분위기와 서구 문화의 도입으로 인한 신식 혼례는 보다 간략하고 검소하게
급속히 늘어나면서 문제는 더욱 다양화, 전문화, 고도화하고 있어, '정보의 바다'는 거의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불법의 바다'로 표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는 새로운 매체가 우리에게 '장미빛 미래'와 함께 '암울한 예단'을 동시에 던지고 있는 징표라고도 할 수 있다.
예단하는 점복이 있다.
2) 외국의 데이문화
① 크리스마스
성탄절. 12월 25일이며 24일 밤, 즉 그 전날 밤이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초대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루를 전날의 일몰로부터 다음 날 일몰까지로 쳤기 때문에 이 전야인 이브가 중요시되었다. 크리스마스에 연유한 전설이나 풍습은 상당히 많
현상은 오히려 인륜지대사의 뜻을 흐리게 할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2012년 조선일보의 자료를 보면, 현재 대한민국의 결혼 비용(2억808만원)은 해외와 비교했을 때(중국 7653만원, 미국 4329만원) 현저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주택비용을 제외 하더라도 한국의 결혼비용은 위 두 나라의 거의 두 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