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법에서 벗어나는 표기는 어긋나는 것이 된다.
(3) 역사성(歷史性) ; 정서법은 특정 시기에 특정 기관에 의해 제정될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따라서 일시에 전면적으로 바꾼다든지 역사적인 표기의 전통과 맞지 않는 생소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은
사이시옷이 무엇이고 어떤 경우에 개입되는지를 논의한다.
먼저 한글맞춤법 중 사이시옷에 대한 규정을 보면 제 30항에서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첫째는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가 그것인데 이것은 또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과 뒷
법 용어로 바꾸었다. 그 후 1979년부터 문교부를 주축으로 한 여러 개의 시안이 제시된 바 있으며(문교부 시안(1979)), 학술안 시안(1984), 국어연구소 시안(1987), 이들을 바탕으로 1988년 1월 19일 당시 문화교육부 고시로 공포되어 1989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 것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맞춤법이
한글맞춤법이란 무엇인가? 우리말을 우리 문자인 한글로 적는 방식을 규정한 법이다. 우리말을 적는 통일된 방식이 없어 사람마다 적는 방식이 제각각이라면 우리의 문자 생활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따라서 한글맞춤법은 불필요한 규제가 아니요 효율적인 문자 생활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규범
Ⅰ. 한글맞춤법 통일안(조선어학회, 1933)
1. 제정 경위
1933년 조선어학회가 제정․공표한 우리 나라 어문 규정에 의한 국어정서법 통일안이다. 1948년 공식적으로 채택한 뒤 한국 정서법의 법전이 되었다. 한글맞춤법은 주시경(周時經)에 의하여 개척되었고 주로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발전된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