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의 ‘慰勞’가 아니 방향을 가리키는 ‘위~~로’로 인식했다. 아마도 나의 수준이 낮기에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닌가 싶다. 책 안을 살펴보니, 그림이 참 많아 오래간만에 편안한 책을 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망설임 없이 계산대 위에 올렸다.
慰勞爲名, 遣使觀變, 昭卽使充至壽春, 與誕相見。
사마소방병국정 파유의의 장사가충 청차위로위명 견사관변 소즉사충지수춘 여탄상견
사마소는 국정을 장악해 의심의 의도가 있어 장사 가충이 청하길 위로를 명분으로 사신을 보내 변화를 살피자고 하니 사마소는 가충을 수춘에 보내 제갈탄과 만
犬馬之勞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지 勞 일할 로(노)
견마지로
「개나 말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①임금이나 나라에 충성(忠誠)을 다하는 노력(努力)
②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自己)의 노력(努力)을 낮추어 말할 때 쓰는 말
犬馬之誠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지 誠 정성 성
견마지성
「개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