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감
조선왕조 정치조직의 초안
삼봉집
정도전이 평생에 걸쳐 쓴 글을 모아 편찬
내용중에
땅에 사는 백성들은 지극히 약하지만 힘으로써 위협할 수 없으며, 지극히 어리석지만 지혜로써 속일 수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얻으면 (그들은) 복종하게 되고, 그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그들은) 떠
경제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윤리도덕은 제대로 실현되기 어렵다. 그래서 정도전은 관자나 맹자의 표현을 빌려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입을 것과 먹을 것이 풍족해야 염치를 알고, 창름이 가득차야 예의가 일어난다. 《조선경국전》(상)
입는 것과 먹는 것이 풍족해야 예의를 안다. 《경제문감》(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여러 방면에 걸친 지식이 포함되어 있는, 과거 인간 생활에 대한 지식의 총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를 배움으로써 우리는 인간 생활에 관한 지식의 보고에 다가갈 수 있다.
아울러 우리는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첫째, 우리들은 역사
Ⅰ. 서 론
간도를 중국에 빼앗기게 된 것은 일제시대 때의 일이다. 일본은 만주의 안봉선 철도 부설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인정하는 간도 협약을 체결 하였다. 또 청은 조상의 발상지라고 주장하며 다른 민족의 이주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간도는 청의 조상 발상지가 아니라 우리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