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동정원(芙蓉洞庭園)
보길도의 부용동정원은 우리나라 삼대 별서정원중(세속의 벼슬이나 당파싸움에 야합(野合)하지 않고 자연에 귀의하여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집을 지어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려고 만들어 놓은 정원) 의 하나이다.
윤선도가 이 섬에 들어온 것은 1637년(인조15)
園林), 원포(園圃), 임원(林園), 임천(林泉) 등의 용어를 쓰고 있다. 현재 중국은 조경을 원림(園林)이라 하여 대학의 학과명칭도 원림학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원(園), 정(庭), 원(苑)이란 용어가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원림(園林), 임천(林泉), 임원(林園)이란 용어가 사용되었는
園林), 임천(林泉), 정원(庭院)등으로 불렀고,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학문이 전래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원(庭園)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럼, 정원이란 어떤 것일까? 사전적 의미에서 정원은 “미관이나 위락 또는 실용을 목적으로, 주로 주거 주위에 수목을 심든가, 또는 이 밖에 특별히 조경이
Ⅰ. 담양의 문화재
담양군에 최초로 주민들이 거주한 흔적이 발견된 것은 현재의 봉산면 제월리에서 석기류가 출토된 흔적이 있었고, 주변마을에서 지석묘들이 발견되고 있어 석기문화인들이 주위환경을 이용하여 농경과 수렵을 위주로 공동 취락지를 형성하며 살았다고 추정된다. 현재의 담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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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필자는 화성이라는 옛 조상들의 삶의 터전에서 그들의 숨결과 사상을 느끼며 살아왔다. 때문에 ‘한국 사상의 숨결을 찾아서’의 과제를 기회삼아 내 고장을 대표하는 화성을 한국사상과 조경적 측면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수원 화성에 담겨진 역사적 의의와 조상의 발자취를 되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