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한국사상과 조경적 측면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수원화성에 담겨진 역사적 의의와 조상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자한다.
보고서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화성이라는 유적지는 크기나 규모가 방대하므로 한국의 전통조경의 특성과 깃든 사상을 개괄적으로 알아본 후,
나라의 정원들을 살펴보는 작업을 이루어나갈 것이다. 우선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정원을 살펴봄으로서, 동아시아의 정원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들과 정원의 구성들을 고찰한 뒤, 각각의 사례를 사진과 함께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후에, 유럽의 정원으로서 프랑스의 것을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조경을 즐기면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간은 몰의 주요동선으로부터 후퇴시키고 보행자들이 그늘지역에 앉아 있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이러한 휴식을 위한 가로 시설물에는 벤치, 셀터, 파골라등이 있다. 벤치는 보행공간에서 앉아
Ⅰ.정조(正祖)
화령전 內 정조 어진
1.생애
1752(영조 28)∼1800(정조24) 조선 제22대왕으로 재위기간은 1776∼1800년이며 이름은 산(祘).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다.
1752년(영조 28) 영조의 둘째아들인 장헌세자 장헌세자(莊獻世子) : 영조는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고 그에게 사도(思悼)의 시호
고찰하고 궁원(宮苑)인 월지(月池)의 형태를 한국 정원의 형태상 분류 작업을 선행한 뒤에 한국 정원사(庭苑史)에서 차지하는 위치 및 특성을 밝힌다.
셋째, 월지궁에 나타난 축의 개념과 특성을 정의한다.
넷째, 월지궁에 적용된 척도를 밝혀 통일기에 건설을 주도한 인물의 출신을 살피고, 밝혀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