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文界)》와《반도시론(半島時論)》의 기자로 활동함.
․ 1907년 중국의 소설집 《설부총서(說部叢書)》번역을 계기로 신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함.
․ 말년에는 최익현의 실기(實記)를 집필하다 6·25전쟁 중 1·4후퇴 때 사망함.
<작품>
《추월색(秋月色)》(1912),
《금강문(金剛門)》(1914),《안(雁)
新文界)」와 「반도시론(半島時論)」의 주요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친일 성향의 글들을 발표하였다. 1912년에 발표한 「추월색」은 봉건적인 인습을 타파하고 개화기의 새로운 애정윤리를 제시한 작품으로 당시에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읽힌 대표작이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행복→고난→행복의
갑오경장(1894)을 전후한 시기로부터 한일합방(1910)까지의 문학을 개화기문학이라고 한다. 흔히 개화기라고 통칭하는 경우에는 3-1운동(1919)을 하한선으로 잡고 있으나, 근대 문학의 발전 단계로 볼 때는 이를 양분하여 개화기 문학과 1910년대 문학으로 정리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
Ⅰ. 시대개관
갑오개혁을 전후한 시기로부터 1910년 한일합방까지의 기간을 근대의 여명기라고 한다면, 1910년부터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기까지 이전의 기간은 근대의 정착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볼 때, 이 시기는 일제가 식민지 통치 체제의 기반을 다져 가던 시기다. 토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