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사(楚辭)와 한부(漢賦)
초사(楚辭)는 세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전국시대 후기 중국의 남방 초국(楚國)에서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바탕으로 출현한 일종의 새로운 시체(詩體)라는 뜻이고, 둘째는 굴원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새로운 시체를 이용하여 저작한 시가(詩歌)라는 뜻, 셋째
1. 들어가는 말
이번 학기에 내가 발표한 작품 중 『오동우(梧桐雨)』와 『귀비취주(貴妃醉酒)』는 공통된 부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당현종과 양귀비의 애정고사” 라는 것이다. 2학년 때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를 배우면서 알게된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다시금 내게 큰
白居易는 74세, 陸游는 86세 등으로 모두 長壽를 했으며, 이들은 하나같이 술 마시기를 즐겼다고 한다. 또 술은 사람의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의 순환을 돕는다고 한다. 때로는 인간내면 깊숙이 잠재해있는 재치와 담력을 일시적으로 표출하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잘못하
<중국시가와 중국문화>
문유십구(問劉十九) 劉十九 : 劉禹錫(유우석)을 두고 말함. 禹錫이 집안에서 열 아홉째라 함.
(유우석에게 묻다.)
- 白居易
綠 綠 : 는 蟻, 술이 익을 때 끓는 모습이 개미와 같다함.
新酒, 紅泥小火爐.
새로 거르지 않은 술의 푸른 거품, 붉은 진흙으로 만든 작은 화로.
晩來天欲雪,
다를 것이 없다”
奪我身上暖, 買爾眼前恩。(白居易 : 《重賦》)
탈아신상난, 매이안전은
“내 몸의 입을 옷조차 빼앗아가서 네 눈앞의 총애를 사는 구나”
其地之出, 竭其廬之入。(柳宗元 : 《捕蛇者說》)
탄기지지출, 갈기려지입
“그들의 논밭의 산출을 다 쓰고 그들의 집의 수입을 다 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