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의 주된 덕목을 설명하는 말로 “봉제사(奉祭祀) 접빈객(接賓客)”이라는 말이 있다. 이 중에서 봉제사는 조상을 모시는 것을 말한다. 이는 주로 사당(祠堂)-가묘(家廟)라고도 한다.-에서 이루어지는데, 사당은 사대부들이 4대에 걸친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시는 곳이다. 이는 “사대부 집에 사당
▣ 토끼
민화속의 토끼는 귀엽고 연약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수가 많다. 호랑이의 담배심부름꾼으로 익살스럽게 등장하는가 하면 화조도에서는 꽃을 배경으로 하여 암수 한쌍이 조연으로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호랑이와 다정스럽게 숲 속을 거니는 모습도 있다. 또한 달에 있는 계수나무 아래에서 절
사우(祠宇)
1) 사우의 전개
우리나라에 사우(祠宇)사당(祠堂) 제도가 유입되기는 삼국시대부터라고 하겠으나 사우의 건립이 일반화 된 것은 고려말 주자학의 도입 이후로 파악하는 것이 타당하다. 고려말 이후 유교문화의 확신이 사우 건립에 커다란 자극제가 되었던 사실은 향촌사회 곳곳에 광범위하
祠堂) : 3일 전에 조상의 위패(位牌)를 모신 사당에 아뢴다.
(4) 진설(陳設) : 관례를 행할 장소를 정하고 기구를 배설(配設)한다.
(5) 시가(始加) :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어른의 평상복을 입힌 다음 머리에 관을 씌우고, 어린 마음을 버리고 어른스러워질 것을 당부하는 축사를 한다.
(6) 재가(再加) :
祠堂圖)·시제도(時祭圖)·설찬도(設饌圖)와 제의(祭儀)의 출입의(出入儀)·참례의(參禮儀)·천헌의(薦獻儀)·고사의(告事儀)·시제의(時祭儀)·기제의(忌祭儀)·묘제의(墓祭儀)·상복중행제의(喪服中行祭儀) 등을 첨부하였다. 조선 중기(中期) 이후의 교과서로 널리 쓰여졌기 때문에, 활자를 비롯해서 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