禍福)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기 때문에, 인간의 소망을 신에게 전달하고 또한 신의 예언적 소리를 전달받고자 하며, 무당은 신의 언어를 인간에게 중개하고 통역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보면 무가는 신과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대화적 언어로서, 신의 초월적 힘에 기댄 주술성과 신성성에 대한
충효는 사람의 본성이고 사생화복(死生禍福)은 운명이나 운명은 알 바가 아니고 다만 본성을 따라야 한다 말한다. “忠孝性也오死生禍福은命也니非吾所知也라但當盡吾性而己矣로다. ” (조성기,『창선감의록말(彰善感義錄末』190쪽.)
그리고 이러한 작자의 의도는 작품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
禍福)을 점치기 위한 점서(占書)의 의미보다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고 자연과 인간 각각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한 고대 중국인들의 지혜가 축적된 철학서의 의미가 강하다.
Ⅱ. 주역의 구성
8괘는 주역의 기본 원리라고 할 수 있다. 8괘의 괘는 ‘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사물
禍福)을 점치기 위한 점서(占書)의 의미보다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고 자연과 인간 각각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한 고대 중국인들의 지혜가 축적된 철학서의 의미가 강하다.
Ⅱ. 주역의 구성
8괘는 주역의 기본 원리라고 할 수 있다. 8괘의 괘는 ‘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사물
성질을 필요로 하며 빛과 어두움, 건(乾)과 곤(坤) 등이 모두 음양을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어느 것도 음양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음 속에 양이 있고 양 속에 음이 있으니 화복(禍福)은 서로 의지하며 추위와 더위, 남녀, 모순과 균형, 대립과 화합등은 음양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