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綴表記의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중세구어의 표기원리가 音素的 표기인데 비하여 근대국어에 와서 形態音素的 表記를 거쳐 형태적 표기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분철표기의 방법은 모든 단어의 표기에 그대로 다 통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분철표기
Ⅰ. 서 론
논자는 우리나라 현재 쓰고 있는 언어가 어디에 근원을 두고 있는가에 대해 평상시 생각해 보았다. 언어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고 새로운 언어가 창조되기도 한다. 국어에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언어 변화를 야기하는 가장 보편적인 요인은 역시 시간이다. 국어
2. 표기법
표기법
┌표음적 표기(음소적 표기): 체언과 용언의 형태를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표기
│ ex. 연철, 8종성
└표의적 표기(형태음소적 표기): 한 형태소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표기상에 반영시키지 않음. ex. 분철, 8종성 외
☞중세국어는 표음
지금부터 소개할 국어 자료는 고대, 전기 중세, 후기 중세 그리고 근대 국어를 순서로 정리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고대 자료는 신라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전기 중세 자료 편에서는 계림유사, 향약구급방 등 주요 자료와 차용어 자료 및 일본 자료 등 기타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후기 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