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된 우주 팽창론은 그 뒤 여러 유형으로 발전했는데, 오늘날 우주론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대폭발이론은 1940년대에 와서야 처음으로 등장했다. 1948년 대폭발이론을 제기하여 현재 우주론이 등장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던 사람이 바로 러시아의 과학자 조지 가모브(George Gamow, 19041968)였다.
대폭발 특이점"이라고 함)이 선행하는 점점 더 집중된 우주를 설명한다. 우주의 팽창 속도를 자세히 측정한 결과 빅뱅 특이점은 약 138억 년 전으로 나타나, 그래서 우주의 나이로 간주된다. 빅뱅이론 40년대 프리드만의 제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 조지 가모브(George Gamow, 1904~1968)가 우주에
우주의 과거, 현재, 미래
약 150억 년 전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초고온, 초고밀도의 대폭발 일으킴.
폭발 후 10~35초 동안 우주 공간이 급속하게 팽창함.
팽창과 더불어 온도가 낮아지고 밀도도 점차 줄어들면서 물질이 생성.
마침내 이 속에서 은하와 무수한 별들이 탄생. 이것이 빅뱅 이론에 근거한
이론들을 통하여 우주를 연구했다. 그러나 연구의 마지막이자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의 시작에 대해서는 명확한 파악을 하지 못하였다. 과연 처음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빅뱅에 의한 시작이라면 빅뱅이 있기 전, 그 물질들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등의 문제들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폭발 이후 경과된 시간에 빛이 여행하는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10-23초였을 때 관측 가능한 우주는 원자핵 정도의 크기였다. 실제의 우주는 이것보다 더 크다. 그저 관측될 수 없을 뿐이다. 사실 초기의 우주를 논의할 때 우리는 주의해야만 한다. 우리는 우주가 양성적으로 굽어져 있고 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