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조건에서 남성의 경우는 건강상태, 장래성, 가정환경 등의 조건에서, 여성의 경우 장래성, 건강상태, 수입, 직업, 학력 등의 조건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원하고 있다. (김경신, 김오남, 이선미, 1995)
현대로 올수록 개인적 특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배우자선택에 있어 성격을 가장 중요한 요인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은 여성보다 남성이,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강한 편이다. 또한 배우자의 쌍방 합의에 의해 출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자녀의 책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어 부모의 기대와 압력, 사회의 시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가치관은 개인마다 많은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가부장제가 무너진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형태는 1인가족을 비롯해 딩크족, 한부모가족, 재혼가족, 동성커플 가족 등으로까지 다층적으로 변모했다. 또한 동성혼, 동거커플 등 혼인의 다양성과 혈연에 기초한 전통적 가족형태가 아닌 개인의 선택에 의
가족의 전체성, 통일성, 응결성, 융합성이 결여된 역기능적 가정의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점차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와 친밀한 관계의 양상을 사회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논해 보겠다.
배우자선택이 자유로워졌다. 또한 새로운 가치관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하게 되므로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부계 단일제도에서 양계제도로, 가족단위의 생산기능이 소멸되고 소비단위로써의 기능강화 등으로 인하여 가족의식의 변화와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었고, 성 윤리의 타락과 사회․경제체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