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제도는 법률적인 제도이며 동시에 관습적인 제도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족제도는 가족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적용된다. 가족이 존속되거나 소멸되는 과정에서 생긴 여러 제도 중에서 혼인제도, 이혼제도, 상속제도, 양자제도 등을 시대적 변천과정에 따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혼율이 크게 증가한 원인을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협의이혼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주제인 협의이혼은 민법 제834조 규정에 부부는 합의에 의하여 이혼 할 수 있어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처럼 당사자 사이에 혼인을 해소하려는 이혼의사를 말하며, 협의
혼인 외 출산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유럽의 인구학자인 반 데카(Van deKaa)와 론레생(Ron Lesthaeghe)는 1960년대 이후 유럽에서 전개된 결혼 및 가족제도의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한 출산에 관한 가치, 태도, 행위의 변화를 두고 “제2의 인구학적 변천”(The Second Demographic Transition)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
열어줌으로써 인구증식을 꾀하였다.
(2) 근대사회의 결혼관
유교적 가치관이 지배하던 조선사회는 가정윤리나 가족제도, 결혼관등 사회 전체적인 제도와 법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조선시대에는 근친혼을 금했고, 상중의 결혼을 금했으며 첩과의 혼인, 다른 신분간의 혼인을 금하였다.
제도적로서의 결혼의 성격을 간과하고 있었다. 또한 해당 연구는 하향적(Upside-down)이지 않고, 소비자의 결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로부터 출발하는 상향적(bottom up)인 성격으로 인하여 결혼 현실에 대한 기술의 성격이 강했다. 따라서 이로부터 결혼 교육 프로그램에 내재되어 있는 이상적 결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