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내외담관과 담낭을 통틀어 ‘담도’라고 부른다. 담관암은 담관의 상피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어느 부위의 담관에서 발생했느냐에 따라 간내담관암과 간외담관암의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담관암’이라고 하면 간외담관에 발생한 암을 가리킨다. 간내담관암은 간에 생긴 암으로
담관암(cholangiocarcinoma)
1. 정의 : 담낭암은 담낭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한다. 담관암은 담관의 상피를 닮은 세포로 구성된 종양으로 그 위치에 따라 간내담관암과 간외 담관암으로 나눈다. 간내담관암은 다시 주변부 담관암(peripheral cholangiocarcinoma)과 간문부 담관암(hilar cholangiocarcinoma
Ⅰ. 도입
간암은 세계적으로 4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암의 5년 생존율은 매우 낮은 편인데, 이는 간암의 조기 진단이 매우 늦고 간기능 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간은 하부 늑골 아래 위치하고 있어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고, 간암이 주변 장기로 침
간내담관이 된다. 양쪽의 간내담관이 합쳐지면 총간관이 되고 이것이 쓸개에서 나오는 담낭관과 연결되면 바로 총담관이 된다. 총담관이 십이지장과 연결되며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은 쓸개관을 통해 샘창자로 분비된다.
성인의 간 내 소관과 쓸개관의 총 길이는 약 2km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담낭질환
I. 담도의 기능
담낭(Gallbladder)은 간의 부속기관으로 간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담즙(Bile juice)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농축시킨 후 필요에 따라서 배설하는데 간세포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모세관으로 나와 모여서 간장 외로 유출되어 담낭에 모인다. 담낭은 담즙을 저장, 농축하고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