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보기술과 정보사회
데이빗 라이언은 <정보사회: 쟁점과 환상(1988)>, <전자감시사회(1994)><감시사회(2001)>의 주요저작들을 통해 감시의 문제를 연구해 왔다.
'정보기술'과 '정보사회' 간의 관계는 무엇보다도 먼저 '기술'과 '사회'간의 관계에 대한 라이언의 시각을 이해하는데서부터 출발해야 그 전
기술의 진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위치 추적이 가능해 지면서 우리는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불안 요소 하나를 극복해 낸 듯하다. 위의 두 가지 기사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전자 팔찌의 기능과, 범죄자를 감시하기 위한 방법으로써의 전자발찌에 대한 것이다.
전자 팔
감시받는 사람을 위축시키고, 감시자의 눈을 우리 안에 자리잡게 한다.
푸코는 이런 근대사회의 일상적 감시체제를 "감시와 처벌"이라는 책에서 묘사한 바 있다.
그는 감옥의 역사를 전개시키면서 감옥이라는 근대의 형벌수단이 어떤 식으로 변모해왔는지 매우 사실적으로(그리고 재밌게^^)묘사한다
사회는 지독한 감시체계로 통제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전혀 존중되지 않는 암울한 사회이다. 홍채인식기 영화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몸에서 빼낸 안구를 들고 다니며, 홍채인식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을 간단히 통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과학적으로 잘못된 부분이라고 한다. 인체에서 안구를
우리 사회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한 현대형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다. 타인의 재산세 납부 기록을 자료 파일로 만들어 판매하는 형태, 일부 금융관계 직원이 타인의 구좌에서 거액을 횡령하는 형태 등이 그러하다.
아울러 우리가 받아보는 광고 우편물이나 전화를 통한 각종 선전활동을 통해 개인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