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전북은 산업화시대에는 소외되어 지역의 낙후성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식기반사회의 등장은 전북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북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전북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관광단지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서울 여의도의 140배에 해당하는 40,100ha의 국토를 확장하는 대규모 간척사업인 새만금 간척 사업은 개발을 추진하는 농림부와 개발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끊임없는 대립으로 인해 의견이 분분하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입장인 농림부는 새만금사업이 식량안보를 위
개발된 기존도시와 주체, 개발순서 등에서 차이가 있다. 주택난과 부동산대책으로 마련된 일산, 분당과 같은 신도시는 개발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고 기업은 건설만 담당한 주거중심의 도시개발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구미, 창원, 안산과 같은 산업단지의 경우 정부가 특정지역을 공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