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 추진 현황
개성공단 건설사업은 故정주영 현대명예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차 면담에서 서해안 공단건설사업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어 현대아산(주)은 개성지역을 특별경제지구로 지정·선포하기로 합의하였고, 북측 당국과공업지구 건설 운영에 관한 합의서𘃔
활용한 건설부문의 외연적 성장의 결과로서 침체된 실물경제가 회생되었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특히 산업비중이 높은 중화학공업은 계속되는 생산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식량난 및 에너지난도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지원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사회는 아직도 폐쇄적인 국가로서 오로지 김일성 김정일에 충성하라는 주체사상만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북한은 주체사상에 입각한 통치이념과 초법적인 체제로 인해서 그 폐쇄성이 고도로 경직되어 있다. 1967년 5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주체사상이 북한의 통치이데올로기로
개성공단 사업에 성의를 다해온 것은 그것이 6.15 공동선언의 상징이며 <우리민족끼리> 이념의 소중한 산물‘이었기 때문이며, ‘남측 당국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까지 심히 중상하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로선 부득불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것, 따라서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개성공단사업지원단 (2007)-<사업개성공단 총생산 1억불시대>에서 인용
개성공단사업은 2000년 8월 현대아산-아태(북한의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합의 이후 태동기, 창업기, 가동기, 성장기로 구분이 가능하다. 먼저 태동기는 2002년 11월 북한의 개성공업지구법 공포 이후 개성공단이 법적 토대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