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계층은 남한과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방행정에 대한 관리감독의 기능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남한의 경우 지방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행정자치부라는 국가 행정부의 한 부처에서 담당하고 있는 반면, 북한의 지역행정단위별 인민위원회는 내각은 물론 상
재가를 얻은 후 이루어지며, 기념일 등의 행사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공무원이라는 용어를 ‘간부’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동사무소 직원의 대부분은 당원이며, 여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중국과 북한의 행정체제를 비교하면서 설명하기로 하자.
행정사무를 조직하고 관리하여 행정결정과 명령을 반포하고, 전국 지방 각급 국가행정기관의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한다. 국무원은 총리, 부총리, 국무위원, 각 위원회 주임, 각부부장, 심계서 계장, 비서장으로 구성된다. 현재 28의 부서로 조직되어 있다. 이 장에서는 중국의 행정체제에 대하여 설명
Ⅰ. 서론북한의 경우도 북한의 행정체제의 근간을 이루는 1948년 제정된 헌법에 행정 또는 행정기관이라는 용어는 찾아 볼 수 없으며, ‘(최고)주권기관’, ‘(최고)집행기관’ 등의 명칭 등이 이를 대신하였다. 「행정」 또는 「행정기관」이라는 용어가 북한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것이 1972년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