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개인심리학
현대 성격이론에서 각광을 받는 주제 중에 하나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회적 존재"라는 사실이다. 아들러(Alfred Adler, 1870- 1939)는 인간을 유일하고, 분해할 수 없으며(indivisible), 자아일치(self-consistent)되고, 통합된 실재(unified entity)로 전체적으로
개인심리학이라 불리는 아들러의 성격이론은 인간의 무의식적 동기나 환경에 이끌려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열등한 여건을 극복하고 자신을 개척해 나가는 능력을 지닌 존재라고 하였다. 아들러는 프로이드, 융과 함께 함께 정신분석을 연구했으나, 입장의 차이로 인해 결별한 후 개인심리학
이론이외 열등감, 삶의 양식, 출생순서와 성격발달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성격분석을 가능케 한다.
다음에서는 그의 연구에 가장 원초적인 영향을 끼쳤던 그의 어린시절경험 및 그의 생애 및 저서를 간략히 살펴 본 뒤, Adler의 개인심리학의 핵심적인 개념들 1.열등감과 보상 및 우월
맞는 적절한 양육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에는 가정마다 각 자녀의 수가 적어져 형제들끼리의 심리적인 역동도 아들러의 시대와는 많이 달라져 있을지 모른다. 이에, 본 연구진은 ‘ 아들러의 출생순위별 특성 정리가 현재의 3형제 가정 아이들에게 적용될지.’에 대한 연구에 임한다.
심리성적 발달 단계 중 성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남자아이는 성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성기를 통해 쾌감을 얻으려 한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와 자신의 성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이를 부러워하는 남근선망(penis envy)을 경험한다. 심리적 변호가 크게 일어나 남자아이는 오이디푸스 콤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