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건설노동자는 건설회사에 고용되어 있는 정규직 직원(관리 및 기술직)과 건설 기능인력을 크게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의 건설 기능인력은 임시 및 일용노동의 형태로 존재한다. 건설일용노동자의 규모는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략 9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설 기능공이 임시 및
건설노동자’가 맞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그들만의 노조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건설노동자들의 잠재된 힘을 보게 된 것은 2000년이 넘어서였다. 대구건설노조의 투쟁, 울산플랜트, 경기건설노조의 용인동백지구 투쟁, 포항건설노조의 투쟁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건설노
건설노동자’가 맞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그들만의 노조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건설노동자들의 잠재된 힘을 보게 된 것은 2000년이 넘어서였다. 대구건설노조의 투쟁, 울산플랜트, 경기건설노조의 용인동백지구 투쟁, 포항건설노조의 투쟁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건설노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한 사회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인구 200만에 가까운 구성을 보이고 있음에도 이러한 건설노동자에 대해 사회는 냉대와 무관심을 보여 왔다. 판교 분양권과 아파트 재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정작 자신이 서있는 건물, 집, 학교를 지은 건설노동자의 목소리
찾아 또 다른 공사장 근처를 맴돌아야 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지나쳐왔다.
본래 ‘노가다’라는 말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날품팔이 일꾼’을 의미하는 단어로, 일제시대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 육체적인 힘을 ‘팔아’ 생계를 꾸려나갔던 일용직 노동자들을 뜻하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