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은 단순한 조형물이나 예술 작품이 아닌 인간의 삶을 지어내는 공간이며 또한 생활은 건축공간을 만들어 내고, 요구를 만들어 낸다.
건축계획이란 생활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과거 한옥을 설계할 때, 현재보다 더 건축에 관심을 두는
건축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한옥’이란 용어가 점차 ‘살림집’ 건축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다. 근래에 출간된 많은 한옥관련 서적이 모두 주택개념으로 한옥이 소개되고 있고 매스컴 또한 예외가 아니다. 아마 우리의 전통집이 21세기에도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는 것은 주택
요구변화, 아파트의 주호 내부 계획의 한계, 타 아파트 단지와 다른 차별성 부여, 외부공간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외부공간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통주거공간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사조에 의한 분석으로 건축이 행해진 시대와 사
생활뿐만 아니라 주민의 사회적 활동을 촉진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이다. 따라서 주거환경에서 다루어져야 할 기본요소는 공간, 건물, 시설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주체성, 사회성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물리적인 환경과 사회심리적 환경의 기본요소를 주거환경의 특징변수로
전통문화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탑골공원 옆에 위치한 통계청 연수원 건물을 노인들을 위한 휴식처로 리모델링한다는 발표도 나왔다. 재건축 규정이 강화된 이후 강남 아파트 단지에서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다.
국내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은 일본 등 선진국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