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기능, 부부갈등 등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들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문제 인식만으로는 이주여성들은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시키기에는 부족하다. 따라서 베트남 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생활실태와 가족특성에 따른 가족기능(부부갈등, 경제적, 정서적 상황과
발전시키는 질적 연구방법이다. 기존 연구에서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외국인여성들이 국제결혼에 대해 실제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겪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실제적 경험을 반영한 유형을 파악하기에 근거이론방법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설명될 수 있다. 때문에 결혼이 어려워진 많은 농촌 총각들은 중국 조선족과의 결혼을 선택하였는데 이렇게 진행된 농촌에서의 국제결혼은 최근 4-5년 사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여성과의 결혼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설동훈 외, 2005 ; 이금연,2003 이주여성인권센터, 2004)
국제결혼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타국의 여성을 배우자로 맞아 가정을 이루는 경우가 빈번해지기 시작하였다.
시대적으로 봤을 때, 1990년도 우리나라 남성의 외국인여성과의 결혼에서의 상대여성은 주로 일본, 중국이었는데 2000년도 이후로는 필리핀, 베트남과 같은 동
이주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이 이주남성과 한국여성의 결혼보다 항상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이 이주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제결혼 추세 및 인구구성 전망(10년) (단위: 건, %)
연도
총 결혼건수
국제결혼외국인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