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고용경영자
기업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경영활동의 내용이 복잡해지면서 당초의 출자자인 기업가, 즉 소유경영자 스스로 모든 경영기능을 담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따라서 소유경영자인 기업가는 별도로 경영자를 고용하여 경영활동의 일부를 위양하게 되는데, 이를 고용경영자(em
I. 경영자의 유형
1. 소유경영자
자본주의적 기업의 원시형태에서는 자본가인 출자자가 경영관리기능을 직접 담당 수행하였다. 이때 자본가인 출자자는 경영자이며, 그는 자본소유자의 자격에서 이 경영관리의 기능을 담당 수행하였다. 이른바 소유경영자(owner manager)이다. 이러한 소유경영자는 오
소규모조직으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소유주 또는 기업가(entrepreneur) 자신이 스스로 경영을 담당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 경우 소유주 또는 기업가 자신이 경영자를 겸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출자자와 경영자가 분리될 필요가 없는데 이러한 경영자를 소유경영자(owner manager)라고 한다.
필요로 하는 자본의 출자와 경영 등의 모든 기능이 소유자 한 사람에 의해서 수행된다. 따라서 이는 소유경영자(owner manager)에 해당한다.
기업의 규모가 더 커지게 되면서부터 기업가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경영기능의 일부를 위탁받아 경영활동을 수행할 고용경영자(employed manager)가 필요하게 되었다.
경영규모가 더 커지고 관계사업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관계사업이나 종속회사에 자기가 신뢰하는 심복부하를 배치하여 자기의 이익을 대표시키고 업무를 집행하게 된다. 자본가적 경영자의 지지를 받아 취임하는 유형의 경영자이다.
○ 경영활동을 기능적으로 구분
- 경영기능 : 담당 - 자본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