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과학과 기술론적경영학
현대경영학은 과학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측면의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영학이 과학(science)인가 아니면 기술(art)인가 하는 논란은 오랫동안 거듭되어 왔다. 이것은 사회과학이 사회연구에 어떻게 접근하는가에 대한 방법론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일 경
론에서의 특징인 응용
과학적인 규명에 있게 된다. 이를테면 상품학의 대상으로서의 상품을 주로 그 판
매면과 소비면에서만 파악, 적당한 상품을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판매시키며 소
비되도록 할 수 있는가를 규명하게 되는데, 그러한 규명의 수단에 마아케팅 믹스
가 동원된다.
4. 기술론적
적 관리론은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이나 파욜의 관리론이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서는, 조직의 구성원은 명령을 받고 작업을 수행하는 생산의 수동적 도구로 간주하는 머신 모델(machine model)의 가설이 바탕이 되어 실천적․기술론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M.베버의 관료제조직론(官僚
경영학은 테일러이후 약100년의 역사, 기사와 실무가에 의한 출발, 공업경영에서 시작한 반면, 독일경영학은 사바리 이후 400년 가까운 역사, 학자에 의해 기초가 이루어졌으며, 상업경영에서 출발하였다. 학문적성격면에서는 미국경영학이 실천과학, 응용과학인데 반해, 독일경영학은 이론과학, 기초
적 기여를 한 3대 학자로서 우리는 Koln의 Schmalenbach, Berlin의 Nicklisch 그리고 Frankfurt의 Schmidt를 든다. 그런데 Nicklisch는 대차대조표 정태론을, Schmalenbach는 대차대조표 동태론을 그리고 Schmidt는 대차대조표 이원론 또는 유기론 을 주장하였다. Nicklisch가 기업 의 재무안전성을 중요시 하는 B/S를 손익 계산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