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나 남미모델과 구별되는 독자성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발전모델은 단순성 적합성 설명력과 함께 독자성을 가져야 모델로서 인정될 수 있다고 하겠다.
(2) 동아시아경제의 고속성장
동아시아국가들의 경제성장의 배경은 나라마다 다르다. 따라서 동아시아형 경제개발모델이라 해도 국가에
경제개혁을 우선하여 점진적 방식을 택하였다.
2004년 베이징 컨센서스라는 중국식‘정부주도의 시장경제발전모델’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동아시아국가들과 다른 중국만의 점진적 개혁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차후 개발도상국들은 기존의 워싱턴 컨센선스로 일컬어지는 미국식 발전
경제발전을 통해 동아시아 군사 안보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차원에서 장기적인 경제개발 전략과 경제적 자생력을 요구했던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미국 원조정책의 변화와 경제계획의 수립 요구는 박정희 정권이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개발국가로 전환되도록 강제한 1차적 계기였다.
다음으로 살펴
경제가 IMF체제에 들어가면서 심각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지난 20세기 말을 거치면서 더욱 가속되고 심화된 세계화, 지구화(Globalization)의 영향은 동아시아의 발전국가모델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 놓았고, 이러한 급격한 외부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과거 한국형 발전국가모델에서 무엇을 버리
자본주의국가),반주변부(현존사회주의국가-집단적자본주의기업-,신흥공업국 NICS), 주변부(저개발국)에서의 주변부를 말한다. 다섯째는 종합적인 측면으로, 체제의 성격 및 국제 분업상의 위상, 생산력발전수준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한 M-L주의 모델에서 제 1세계(발전된 자본주의), 제 2세계(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