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족과 사대부 , 조선전기의 훈구세력과 사림 등의 관계설정이 그것이다.
고려후기 정치 지배세력을 지칭하는 용어로 「權門勢族」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말 李基白에 의해서이다. 그는 개설서인 《韓國史新論》(1967년판) 제8장 「士大夫의 登場」을 서술하는 가운데에 「權門勢族」이라는
세족과 신진사대부라는 두 정치세력의 관계와 동향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두 세력을 연구함으로서 고려 말의 정치적, 사회적 변동과 조선의 개창까지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고려후기의 정치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의 일로, 사대부(士大夫)의 개념이 제시되
Ⅰ.서론
14C 대외적 상황을 보면 북송과 남송시기에 서북방의 서하와 북방의 요ㆍ금ㆍ원은 이민족이 건립해 중국의 일부 혹은 번부를 지배했다. 요는 최초의 정복왕조로서 후대의 정복 왕조에 많은 영향을 준다. 금나라가 쇠퇴해가던 13세기 초엽에 이르러 동아시아는 몽고평원에 부족 단위로 유목
1. 燕巖憶先兄 (연암억선형) - 박지원 (朴趾源)
2. 與李通判彦植 (여이통판언식) -남공철(南公轍)
3. 淚原(누원)「눈물이란 무엇인가」-심노숭(沈魯崇)
4. 寒花葬誌(한화장지) -귀유광(歸有光)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헤어진다. 사랑하는 친구를 잃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Ⅰ. 서론
01 연고와 연고주의 정의
연고란 태생적 혹은 후천적으로 맺어진 자연스런 관계, 혹은 의도적 비의도적으로 얻거나 주어진 인간사회의 삶에서 겪게 되는 폭넓은 연결 관계를 뜻한다. 혈통적 관계인 혈연(血緣), 출생지와 연계된 지연(地緣)은 태생적으로 선천적으로 맺어진 관계이다.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