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2차 실험 (계전기조립실험 : 1927. 4-1929. 6)
2차 실험은 전화기에 사용하는 계전기를 조립하는 6명의 여자 직공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들의 작업조건 즉, 작업시간의 단축, 휴식시간의 합리적인 배정, 간식의 제공, 임금계도의 개선, 작업환경의 개선 등과 생산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계전기 조립 실험
조명도를 높이려면 생산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가정이 조명 실험을 통해서 지지되지 않자, 작업의 물리적 조건과 생산성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연구하기 위해 전화 계전기를 조립하는 6명의 여공들로 구성된 작업 집단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
계전기 조립실험)
생산성의 상승을 가져온다고 생각했던 여러 조건(작업시간 단축, 휴식시간증가, 간식의 공급, 작업환경개선 등)을 제공하며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생산성이 향상되었고 유지되었다.
물리적인 작업조건 이외에 작업능률에 큰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이 있다. 이는 인간적 측면,
계전기 조립, 코일 감는 부서 등 세 집단을 대상으로 조명도 상승과 생산성의 관계를 확인하는 실험이다. 실험집단은 조명도 24, 46, 76촉광으로 변경하고 통제집단은 16~28촉광으로 고정하였는데, 양 집단의 생산성이 비슷하게 향상되었다. 이후 통제집단의 조명도를 10촉광으로 고정시키고 실험집단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