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북한의 `낮은 단계 연방`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처음 제시되었으나 91년 김일성의 신년사에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 방안에 대한 민족적 합의를 보다 쉽게 이루기 위하여 잠정적으로는 연
고려민주연방공화국안으로 연방제를 정식화해왔으며, 남한은 대체로 '두 개의 한국' 정책에 입각한 국가연합안을 체계화해 왔다. 남북한의 통일에 대한 접근은 북한이 정치군사적 측면을 강조하고, 남한이 경제 문화교류를 강조하는 것으로, 또한 북한이 자주의 원칙을 전제조건으로 주한미군 문제를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을 공표했고, 남한에서는 전두환-노태우 정부에 이어 김영삼 정부가 1993년에 ‘민족공동체 방안’을 내놓았다. 6?15남북공동선언은 북이 제안한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의 ‘연방제’와 남이 제안한 ‘민족공동체방안’의 ‘연합제’가 내용적으로 같다는데
연방제 통일을 원하거나 자본주의를 발전시킨 사회민주주의 또는 `제 3의 길`에 의한 통일을 바라며, 다수는 국가 연합이나 연방제를 거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자본주의 체제로의 통일을 바라는 것 같다. 점진적인 흡수 통일 방안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극우 수구 또는 `막힌 보수` 세력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