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과 13대 대선을 앞두고 경쟁해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2) 1987년 대선정국과 노태우의 어부지리
1987년 12월 26일 13대 대통령 선거는 16년 만에 실시된 직선제로 따라서 국민의 관심은 매우 높았고 대다수의 국민은 야당의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영삼과 김대중의 후보
정부기구개편, 중앙과 지방정부관계의 재정립, 정부출연기관 통폐합 등으로 구체화되었다.
1) 조직개편의 방향과 원칙
김대중 행정부의 정부조직 개혁은 정부조직의 기능적 통합-분화(consolidating and devolving authority) 전략을 채택하여, 기능에 따른 행정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즉 정책개발 및
론부재의 한국행정학은 그 동안 급속한 산업화과정에서 성장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한국관료제의 발전주의국가적 행정관행을 교정해주지 못함으로써 현실행정으로 하여금 ꡒ작은 정부론ꡓ의 표적이 될 빌미를 주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 정치권력의 민주화와 시민사회
정부와 partnership을 형성하여 직․간접적으로 행정부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되었는데, 인권위원회나 부패방지위원회, 노사정 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을 포함한 (지방)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위원회들이 그것이다. 본 과제에서는 우리 사회에서는 시민사회가 언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