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않은 나로써는 책을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용어에서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어떤 내용은 한 페이지를 읽는데 10분이 넘게 걸렸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나니 현 위기의 본질이 서서히 보였다.
이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경제학 이론 용어설명 용어 등을 제대
경제 토론방에 최근의 경제 현상들을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짚어내는 게시글들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2009년 초에 발간되었던 서지우(아고라 필명 SDE)의 <공황전야>와 비슷한 과정을 통해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세일러는 서지우보다 조금 더 거시적이면서 근원적
한국경제의 암적 존재는 바로 지나치게 비대해진 건설업이다. 이미 미분양 아파트가 15만에서 25만 채가 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 비대한 건설업에 돈을 투여해 봐야 결코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는 일어나지 않으며, 그 증거가 바로 일본에서 무려 61조 엔을 건설업에 투하했어도 전혀 경기 활성
Ⅰ. 들어가며
이 책의 저자인 서지우는 다음 아고라에서 미네르바와 함께 SDE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유명한 경제 논객이다. 저자는 그 동안 올렸던 게시글에 살을 덧붙이고 객관적 자료들을 첨가하여 발표하였다. 책을 통해 저자는 한국경제의 현안에 대한 진단 및 처방전을 제시해 놓았고 2008년 10월
경제위기에 관한 관심도 크게 약화되었다. 그러나 현대 경제학이 정립 되기 전 (18~19세기)에는 경제 위기에 관한 이론적 관심이 비교적 높았다. 이는 경제위기가 발생하던 당시의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마르크스 이론의 시각에서 공황은 <노동계급의 혁명의 전야>로도 이해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