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황전야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경제 사정이 말이 아니다. 피부로 느끼기에 10년 전 IMF 때 보다 더 심각한 것 같다. 위기는 이미 닥쳤고, 앞으로 문제는 어떻게 이 난국을 가능하면 빨리 이겨내고 피해는 최소화할 것인가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읽고나니 현 위기의 본질이 서서히 보였다.
이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경제학 이론 용어설명 용어 등을 제대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향후 1,2 년은 신문을 보든 뉴스를 보든 어떠한 소식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 만큼 폭넓게 현 위기의 문제점을 짚었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금융위
, 엔론사 회계부정,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이 부패에 대한 사회적 태도와 그 만연정도가 경제적 변동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준다. 즉, 경기순환이 올바른 행동원칙에 대한 개인적 의지와 약탈적 행동의 변화, 약탈적 행동을 할 기회의 변화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I. 근대경제학 이전의 변천
(1)고대경제사상
1)시대적 배경
고전시대는 기원전 5세기에서 4세기까지를 말하는데 이 당시 각 도시국가에서 우리가 시장을 통해 행하고 있는 생산 활동이 가계를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었고 경제행위의 대부분은 농업에 관한 것이었다. 극소수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폐쇄
본성이라는 부분이 다시금 부각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케인즈의 경제이론이 정부의 역할 확대라는 계획 경제적인측면만이 강조된 것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야성적 충동이라는 행동 경제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