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이러한 구심점을 부여하였고 국가의 잘못된 뜻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게끔 하는 능력을 인지 시켰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과거를 말한다."라는 말처럼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은 과거를 말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이번 <시민혁명>을 주제로 그 “세상을 바꾸는 어떠
시민운동이란 무엇이기에 우리가 사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일까. 또한 성공적인 과거와 현재의 사례는 무엇이며, 시민운동이 좀더 살기좋고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디일까. 우리는 우선 서양에서 과거에 있었던 시민혁명운동을 조명해보고 그 사건들이 현재에 우리에게 주는 교
과거
-너무나 먼 법
법은 그저 막연한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라는 속담은 과거, 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알게 한다. 법은 그들의 범위 안에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오히려 법보다는 힘(주먹)이 민중을 지배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속담 중
과거에 ‘피플파워’라 불리는 시민혁명을 통해 아시아에서 민주화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저력을 발휘하였던 국가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필리핀인들은 1986년 1차 ‘피플파워’를 통해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대통령의 20년 독재를 무너뜨렸으며, 2차 ‘피플파워’를 통해서는 부패한 에스트라다 정권
시민들의 참가가 극도로 제한된 중앙집권적인 통치체제가 골격을 유지하였다. 미국의 식민지시대에 독립을 열망하는 세력들에 의해 혁명정부가 세워지게 되었는데, 이는 미국의 보호령 또는 식민지체제하에서 과거의 기득권을 누리기를 원하는 보수세력에 의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웠다. 혁명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