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와 시민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광장이다. 21세기 시민사회의 중심으로 된 광화문은 투쟁일변도의 시위형태에서 투쟁과 축제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둘째, 새로운 공간 속에서 진행되는 ‘촛불시위’는 새로운 시위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정치의 영역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해결하여만 하는 주제를 다룬다고 하였다. 조직적 복합성이 떨어지고 행동능력이 약하며, 구조적인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시민사회속의 행위자는 정치적 중심부에 비해 새로운 문제 상황을 지각하고 확인할 수 있는 감수성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기
광장에서의 집회 시위의 자유 보장
허가제( 서울시 혹은 서울시청 )
- 시민의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에 대해서 시의 허가를 받고 사용할 수 있었으며, 정치 집회 및 시위는 원칙적으로 선별 제한
신고제( 서울시의회 )
- 집회의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조례의 목적 조항에 집회 진
문화가 확산돼 김일성광장에 자연발생적으로 모이는 사람 숫자가 점점 많아지자 보위부는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강제로 해산시켰고, 다시는 사람들이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이런 체제에서 건전치 못한 회색분자로 볼 수밖에 없는 청년들이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이용해 300여 명씩이나 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