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의 열풍은 나이가 어리다고 하여 제외되는 것이 아니다. ‘노원구’에 사는 28개월 된 아이 정주(가명). 돌부터 엄마가 틀어주는 영어 비디오만을 보아온 정주는 아직 우리말을 제대로 못한다. 정주가 할 수 있는 말은 고작 20여개의 단어 정도로서 정주의 언어구사능력은 14개월 된 아이의 수준
행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되는 것은 심리학적 결과가 단지 실험실 상황만으로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교육심리학적관점에서 조기교육이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직도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육의 대상 연령이 유아는 물론 유치반 영아에게로 점차 확대되었다. 이는 영유아를 위한 표준보육과정이나 영아교육과정에는 영어교육에 관한 내용이 제외되어 있으므로 현재 유아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어교육의 목적 및 방법이 유아는 물론 영아에게 타당한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분석적 기능 : 사상이나 실제를 지배하는 용어나 전제를 그것이 진술된 형식에서 엄정히 검토하고자 한다.
(3) 교육의 상식
교육이 어떤 것인가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교육이 무엇인가를 개념적으로 답해 보려고 하면 반드시 명확하게 알지 못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