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사회(또는 과잉학력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와 같은 고학력화 현상은 전통적으로 높은 교육열에 바탕하고 있어 고도 산업 사회로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즉 우리 사회가 전통적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적 성취를 매우 중시하여 교육열이 유달리 높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 아직도 선진외국에 비해 많은 편이며, 개인 능력차가 다른 다수 학생을 동시에 교육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학교 내 및 학교 간 경쟁부재로 인해 학생들의 58.0%가 학교 교사보다 학원 강사의 강의를 더 이해하기 쉽다고 응답하고 있다.
(4) 대학입학 전형제도 및 수학능력시험
사회에서는 아직도 경제적 혜택 이외에 명예, 존경 등 각종 사회적 혜택이 고학력자에게 많이 부여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여자든 남자든 대학을 나와야 결혼을 잘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어 고학력화 경향, 입시과열 및 과잉 사교육 수요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국사회교육
학교 차원의 전략내용
현 상황의 문제를 교육, 즉 학교에서 찾아본다면 취업난에 힘을 실어주는 하나의 요소로 우리나라의 학벌주의를 꼽을 수 있겠다. 높은 대학 진학률(90년 33.2%에서 ’09년 81.9%), 즉 지나친 고학력화는 숙련대비 기대임금수준을 높여 인력수급 불일치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을 야기 시킨다. 학교를 졸업하고 신규로 사회에 진입하려는 청년들은 경기악화로 인해 전공과 무관한 취업으로 빈번한 이직이 발생하여 재교육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고학력의 대졸이상자가 전문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 등에 다시 진학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