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하였다. 도시에서는 난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인층이 출현하였고 지방에서는 장시와 포구 및 주막 등을 중심으로 상품유통이 촉진되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서 물자유통도 활발하게 진전 되었고 그 결과 육상운송체계도 크게 발달하게 되었다.
18세기 이후 상품유통의 발전에 따라 육상교통
육상교통이 경제발전에 미친영향
상품유통발전의 배경
생산력 증대로 인한 장시의 발달
-> 전국적인 시장권 형성
-> 운송체계의 발달(물자이동을 촉진)
대동법의 실시로 공인이 대두
-> 공납제에 의한 공공물자의 조달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의 성장
-> 상품경제의 발전
물자유통
조선 후기에 교환경제가 발달하면서 장시와 포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당시의 일본인의 기록에 의하면 군산항 축항 전에도 3천톤급 기선이 정박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이미 조운 항구로서 역할을 했었으며, 1892년 조선 정부의 증기 수송선인 '경제호'가 미곡
진전되지 못하였다. 일제 강점기 동안 전기 공급은 주로 일본인과 상류층 또는 관공서, 회사 등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일반 가정의 전기 보급률은 무척 낮아서 1929년에는 약 6%, 1942년에 이르러서도 17.5%에 불과했다. 이런 보급률은 일본인과 조선인 사이에 심한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었다. 1940년까지 조